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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예술가 심훈의 생애와 사상
관리자  2012-09-05 03:24:47, 조회 : 2,641, 추천 : 406

     * 1901년  9월12일 , 심훈은  경기도  시흥군  신북면  노량진리(현수도국)에서  

아버지  심삼정과  어머니  해평  윤씨와의  사이에서  3남  1녀  중  막내로  출생.  

본명은  심대섭 (沈大燮)이며,  호는  훈(薰)으로  

영화소설  < 탈출 >을  기고할  때부터  사용했다.


        아버지  심삼정은  은로보통학교  교장과  신북면장을  역임하고  

1930년  가을에  조상  전래의  농토가  있는  충남  당진군  송악면  부곡리로  귀향 한다.  

외조부  윤헌구는  조선말  3대  문장가  윤희구의  막내로  서(書). 문(文). 화(畵)에  능하였다.  

큰형  심우섭은  휘문의숙  1회  졸업생으로  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의  기자와  

경성방송국  과장을  역임하였다.


      작은형  심명섭은  신문에  연재되다가  일경에  의해  중단된  

심훈의  미완성  소설  <불사조>를  자신이  완결하여  1949년에  발간하고  

심훈의  시집 <그날이  오면>도  그의  주선으로  발간하였다.  

이와  같이  심훈의  가정환경은  문예에  능하여  시, 소설, 영화  등  

종합  예술가로서의  다양한  업적이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었다고  본다.



    * 학창생활과  결혼,  그리고  감옥에서  쓴  편지

1915년.  심훈은  서울  교동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경성고등보통학교 (현 경기고)에  입학하고  

1917년  3월에  왕족  이해승의  누이  이해영과  결혼하였으며  

학교에서  일본  수학  선생의  민족  차별에  대한  항거로  

시험  때  백지를  내어  과목낙제로 유급되기도  했다.  

심훈은  1919년  경성고등보통학교  4학년  때  3.1운동에  참가하여  

3월  5일,  투옥되었다가  7월 집행유예로  출감하였으며,

이때 <감옥에서 어머님께 올린 글월>을  썼는데  

이  편지는  문인이자  애국지사로서  심훈사상이  나타난  첫 작품이기도  하다.



     * 중국으로  망명,  그리고  애국지사들과의  만남

1919년  감옥에서  출옥  후  1920년에  심훈은  문학수업에  전념하면서  

한글학자  이희승  씨에게  한글을  배우다가  중국으로  망명,  유학길을  떠나  

애국지사  이회영.  이시영.  엄일파.  염은동.  정진국  등  

여러  애국지사들과  수  개월간  교우하며  

1921년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난징(南京)  등을  거쳐  항주  지강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특히  우당  이회영  집에서  2개월  여를  지내게  되는데,

그는  1930년대  초반까지  국내  및  만주. 중국본토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한  

대표적인  한  사람으로  1910년  일제에  의하여  조선이  강점되자  

만주에  독립운동  기지를  건설,  무장투쟁을  하며  독립을  쟁취하고자  노력한  인물이다.


     민족주의와  학구열이  왕성한  19세  심훈과  인격과  학식을  갖추고  

민족  독립운동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갖고  실행하고  있는  53세의  완숙한  경지에  달한  

우당  선생과의  만남은  훗날  심훈이  민족적  애국주의  시와  농민소설을  집필하는  데

중요한  사상적  토양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심훈  상록수  정신문화  5대  특징

1935년, 심훈이  <상록수> 발표  후  77년이  되는  지금까지  

심훈의  정신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연구와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

심훈  상록수  정신문화의  5대  특징은  

애향심.  애국심.  신앙심.  교육심. 문학심으로  

새마을운동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새 역사창조의  뿌리가  되어  

우리  가슴  속에,  그리고  수많은  크고  작은  현장의  삶  속에서  

녹색성장문화를   이루어왔다.


     이제는  상록수란  이름을  보거나  상록수란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아리랑과  같은  친근감을  가지며  모든  국민의  가슴속에  항상  푸르게  

그리고  항상  꿋꿋하게  그  정기가  솟아난다.


      여기에  <상록수>가  풍기는  정취와  그  사상은  단순히  소설  속  허구라기보다는  

심훈이  조상  전래  고향의  땅을  찾는,  흙향이  물씬  풍기는  심훈의  애향심과  

애국하는  민족예술가의  사상이라고  보는  것이  좋겠다.


      심훈의  상록수  정신문화를  이어가려는  우리의  노력이  

민족  예술가  심훈의  생애와  사상속에  승화되어  

우리  모두의  삶의  현장에  뿌리를  내려  

녹색성장문화로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              


                                                                   -  독립기념관  9월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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