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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국군의 계승체, 광복군
관리자  2011-09-05 11:12:08, 조회 : 2,806, 추천 : 542

     광복군은  대한제국의  국군과  만주의  독립군을  계승하고,  30여  년에  걸친  

항일무장투쟁의  전통을  기반으로  창설되었다는  점에서  

민족사의  맥락을  유지해나갈  민족의  자주독립군이었다고  하겠다.  

광복군은  총사령부  성립식에서  발표된  [총사령부  성립보고]에서  

"한국광복군은  일찌감치  1907년  8월1일  군대  해산  시에  곧이어  성립한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적인이  우리국군을  해산하던  날이  곧  우리  광복군  창설의  때인  것이다."

라고  천명하였다.  

대한제국의  군대가  해산된  날이  "창군일" 이며  

광복군이  대한제국  국군의  계승체임을  명확하게  밝힌것이다.



    광복군의  창설은  만주  독립군의  맥락을  이은  것이었다.  

임시정부는  광복군의  창설을  '독립군의  투쟁역량을  좀 더  위대히  발휘하며  

작전지휘를  좀  더  영민히  실시하기위해  계통이  정연하고

조직이  엄밀하게  정리한  것에  불과'  한 것으로  인식하였다.  

독립군의  전투역량  . 작전 . 지휘 .조직등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이  광복군이라는  얘기다.



    광복군이  창설  당시  30여  명으로  출발한  이래  열악한  물적 . 인적  기반과  

중국이라는  타국  영토에서  활동해야  한다는  제약하에서도  광복  전후  7~800명이라는  

인원을  확보한  무장  세력으로  발전하였다는  점은  특기할  만하다.  

이러한  광복군의  발전은  임시정부우의  지위를  공고히  하였다.  

임시정부가  오늘날  높이  평가되는  데는  광복군의  역할이  매우  컸다.  

수립  초기를  제외하고는  침체상태에  빠져  있었던  임시정부가  

중경에  도착한  후  독립운동의  최고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은  

광복군이라는  무장력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국제적으로  광복군은  태평양전쟁에서  연합군의  일원으로  참전하여  

대일전쟁을  전개함으로써  전후에  교전단체의  지위를  획득한다는  전략을  수립하였다.  

광복군이  인도 . 버마전선에  공작대를 파견하여  영국군과  함께  대일작전을  수행한  것이나 ,  

미국의  OSS와  합작하여  공동작전을 추진한  것은  그러한  시도였다.  

이와  같이  광복군은  열강이   임시정부를  외면하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연합군의  일원으로  대일전에  참전하려고  노력하였으며,  

나아가  국내진입작전을  시도한  것은  그것의  규모나  실현  여부를  떠나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자주적으로  쟁취하려는  자주적  독립의지였음을  

높이  평가하여야  할  것이다.



                                                                                          9월  독립기념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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